
기타듀오 비토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토(VITO)는 거장을 뜻하는 “Virtuoso”의 줄임말로, 기타리스트 이성준과 이수진으로 구성된 더클래식아트 소속 기타 듀오이다.
예술의 전당 · 세종문화회관 · 금호아트홀 등의 국내 무대와 더불어 일본·미국 등 국외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은 1년에 단 한 명씩만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클래식 기타 전공을 남매로는 유일하게 함께 졸업하였다.
비토는 정통 클래식부터 국악 · 스페니쉬 · 탱고 · 영화음악 · 재즈 등 여러 장르의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다양한 색채감과 즐거움이 있는 연주회를 꾸미며, 유쾌한 해설과 더불어 관객과의 탁월한 호흡을 지향하는 진행으로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남매이자 음악적 동료인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막강한 퍼포먼스와 집중력, 실내악 특유의 디테일을 살려내는 연주는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국가 · 사회 기관 연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자선 연주 등 다양한 성격의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서울 5대궁 콘서트>, <2017 문화가 있는 날>,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아티스트 등에 선정되며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과 참신한 기획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7년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에 선정된 전체 152개 예술 단체 중 클래식 분야에서 기타듀오 비토가 유일하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Classic & Modern 정규앨범을 발매, 클래식 앨범 차트에서 상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