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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 이수진

아름다운 터치와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수진은 9세에 기타를 시작, 그 해 한국기타협회(Korea Guitar Association) 콩쿠르 초저부 1위, 이듬해 초고부 1위, 그리고 마침내 11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라는 기록과 더불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일반부 1위를 거머쥐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안정적인 테크닉을 갖추었다는 평을 듣는 그녀는 금호문화재단(Kumho Asiana Cultural Foundation) 후원하는 금호영재콘서트(2002 Kumho Prodigy Concert)를 비롯하여 한국기타협회 정기연주회 초청 연주, 한국대학생클래식기타연합회(Korea University Classical Guitar Association) 초청 연주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던 중 서울대학교(Seoul National University) 음악대학에 입학하며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공부를 하게 된다.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앙상블 연주에도 큰 흥미를 갖고 있는 이수진은 어려서부터 남매 지간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성준과 함께 듀오(현, 그랑 기타 듀오, Gran Guitar Duo)로 계속 활동 중이며, 국내 최초 여성 기타 콰르텟인 “보티첼리(Botticelli)”의 멤버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보티첼리(Botticelli)” 기타 콰르텟의 주요 활동으로는 제 1회 한국 국제 기타 페스티벌(1st Korea International Guitar Festival in Yeongju) 초청 연주, 호암아트홀 연주(Guitar Road 2010 : Botticelli Guitar Quartet), 방송 출연(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This Morning is the Lee Moonsae”) 등이 있다.
음악의 내적인 성장을 위하여 동 대학에서 미학을 복수전공하기도 한 그녀는 한층 더 탄탄해지고 깊어진 음악성으로 서울대학교 "String Ensemble" 정기연주회 독주, “폴인기타앙상블(Fall In Guitar Ensemble)” 정기 연주회 협연 등의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인 로베르토 아우셀(Roberto Aussel), 라인베르트 에버스(Reinbert Evers), 알바로 피에리(Alvaro Pierri) 등의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한 그녀는 2012년부터 한국 최대 규모 클래식 기타 합주단인 "그랑 기타 앙상블(Gran Guitar Ensemble)"의 수석단원, 그리고 국내 유일의 클래식 기타 5중주인 "그랑 기타 퀸텟(Gran Guitar Quintet)"의 멤버로 활동하며 2016년에는 더클래식아트 소속 기타듀오 VITO 멤버로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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